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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Book

[책] 13계단

by eqzero 2010. 12. 16.

13계단(밀리언셀러클럽29)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다카노 가즈아키 (황금가지,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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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상해치사로 복역중 가석방으로 나온 준이치.그리고 준이치가 복역중이던 교도소의 교도관이였던 난고.
처음 교도소생활에 염증을 느낀 난고에게 익명의 독지가가 7년전의 살인으로 사형수가 된 료에 대한 재수사를 의뢰하게된다.

준이치는 가석방후 집에 왔으나 자신의 살인에 대한 피해자의 보상금처리로 인해 집은 빚더미에 거덜난상태..;;
난고는 준의치에게 같이 료에 대한 재수사를 하자고 거액의 보수를 약속하며 함께 재수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형수 료는 살인사건에 대한 기억력을 잃어버린상태였다.오로지 기억나는건 오르고 있던 계단에 대한 기억뿐..
더군다나 사형집행까지는 약 3개월. 그전에 사건을 해결해야한다.
난고와 준이치는 이 계단을 찾기위해 7년전 살인이 일어났던 주변을 모조리 뒤져보지만. 역쉬나 쉽게 발견되진 않으며
이후 살해자의 주변상황과 료 주변인물대해서 다시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역쉬 추리소설답게 마지막 반전이 좋았다..역쉬나 내가 찍은 사람이 범인은 아니엿다니!! ㅡㅜ;;.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과연 기억상실증에 걸린 살인자에대해 사형을 시켜도 올바른가에 대해서 나온다.
사형자 본인은 기억이 전혀 없는 상황.과연 이사람에 대한 사형은 올바른것인가?
우리나라는 이부분은 상당히 관대하지 않나 싶다..술먹고 범죄하면 형량이 대폭 줄어들지 않는가..
술먹고 기억이 안난다 하면 장땡..-_-;

우리나라는 사형제도가 있지만 거의 유명무실하다 1998년부터 사형이 시행이 안되다보니 이제는 법무장관이 승인을 안해주나 보다.. 결국 자기 임기 기간에 오점을 남기기 싫은거겟지...(__ );
시행되지도 않는 사형제도에 사형수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 살고 계시겟지..-_-..쌀도 아까운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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