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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Book

[책] 로스트 심벌

by eqzero 2009. 12. 28.
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나의 점수 : ★★★★


2009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서.ㅎㅎ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뭐 게을러서 사놓고선 느그적느그적 읽어서
올해 마지막으로 본책이다. ;;

댄브라운의 전작인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는 뭐 왠만한 수식어가 필요없을정도의 베스트셀러이다 보니 작가 네임밸류로 인해
이번 신작 로스트심벌에 많은 기대를 한게 사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편들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작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하지 않앗나 싶다.ㅡㅡa
아니면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에 내가 관심이 없다보니;; 몰입도가 떨어진것도 이유중 하나이리라..

프리메이슨의 궁극적인 아이템(?)을 얻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악인의 정체는 나름 임팩트 있는 반전이였군.;;
전 소설들의 영화 주인공이였던 톰행크스가 자꾸 랭던의 모습에 오버랩되는거보니 내딴에 톰행크스가 랭던이란 캐릭을 잘 소화했나싶다;; 아마 이번 소설도 당연히 영화로 만들어지지 싶은데 사실 천사와 악마 때도 그랫고 다빈치코드때와 마찬가지로 소설을 먼저 읽어버려서 스토리는 알고 있으니 얼마나 소설속의 상상했던 이미지를 잘 구현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본 기억이 있다...

댄브라운의 소설은 팩션이지만 어떤면에선 팩트에 가까울정도로 정말 그럴싸하다..;;
이번에도 상당히 사실적인 고증과 실제 건물(국회의사당, 미 의회도서관, 오벨리스트타워(?)등),인물들을 등장시켜 상당히 설득력있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내 기대에 못미친소설이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입장이구 사실 이런 팩트류의 소설중에 여전히 댄브라운의 소설은 레전드급이라 할수 잇겟다..아직 읽지 않은 독자가 있다면 한번쯤은 봐도 잼있을거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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